매매를 시작하기 전 마음가짐에 대하여

포지션을 1초라도 안 들고있으면 불안한 사람이 있습니다. (저요)

매매 자체에 흥미를 느끼는 투자자도 있겠지만

일단 그것도 벌어야 재밌지 않습니까?

시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투자자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되겠죠

허나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아야 그것도 가능한 겁니다.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뭐냐

바로 "레버리지, 진입 비중 조절과 뇌동매매 금지"입니다. 

연속된 손절이 나간다면 일단 컴퓨터를 끄고 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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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매매 스타일은 고레버리지 사용자로 

벌땐 수없이 벌고, 잃을 땐 수없이 잃어서 결과는 청산이었습니다.

매매를 하며 크게 잃는 패턴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1] 설마 내 청산가는 안 오겠지

2] -20% 돌파 (슬슬 잘못된 걸 감지)

3] 매물대에 닿아 반등하여 -5~10%까지 복구 -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받아내려고 익절까지 버팀

4] 다시 하락 -40~50% (이땐 이미 늦음 결정해야함)

5]  끝내 청산 or 크게 손절 후 복구 심리로 뇌동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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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으로 몇백불, 몇천불도 순식간에 청산됩니다.

그래서 스탑로스로 정한 자리에선 칼같이 손절을 해야하는 겁니다.

당장 손절로 손해를 보더라도 시드가 남아있어야 다음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손절에 대한 분노는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그걸 뇌동매매로 이어지지 않는 자만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걸 깨닫는데 2년 걸렸으니 오래도 걸렸네요

기술적 분석이 완벽하든 뭐든 심적으로 안정되어있지 않으면 매매로는 절대 돈 못 번다고 장담합니다. 

분석한 게 있으면 tp, sl 정해놓고 포지션 진입 후 안 보는 게 답입니다.

혹시나 잘못된 포지션이라면 진입 비중을 잘 조절하여 순환매매로 탈출할 수도 있겠죠

자신이 스윙 관점인데 계속 차트를 보고 있으면 요동치는 차트에 관점이 흔들릴 것이며 뇌동매매로 이어지는 지름길이기에

그냥 안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성투하세요!